성공하는 옥외광고 제작 A to Z : 종류부터 인사이트까지

주목도를 높여줄 광고 제작 인사이트 알려드려요.
2025.02.13 (목)
성공하는 옥외광고 제작 A to Z : 종류부터 인사이트까지


코로나로 주춤했던 시절도 잠시, 최근의 기업들은 옥외광고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넘어 소비자와의 실시간 접점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특히 AI 등 기술의 발전에 따라 영상 형태의 옥외광고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졌는데요. 오늘은 영상 옥외광고의 특징과 종류 등 주목도를 높여줄 광고 제작 인사이트를 가져왔으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 이런 분들이 읽으면 좋아요

  • 이미지, 영상 중 어떤 옥외광고가 적합할지 고민인 분
  • 주목도가 높은 옥외광고를 제작하고 싶으신 분


1️⃣ 옥외광고를 영상으로 제작해야 하는 이유


옥외광고의 포맷은 이미지, 영상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많은 기업이 강남역, 광화문, 코엑스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영상 옥외광고를 집행하고 있는데요. 영상 포맷의 옥외광고가 특히 효과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노브의 지하철 옥외광고


헤어케어 브랜드인 어노브의 옥외광고입니다. 지하철부터 버스 정류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광고를 진행했는데요. 이미지와 영상 두 포맷을 혼합하여 사용했습니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모델의 ‘부드러운 머릿결’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자사 제품을 사용하면 머릿결 손상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야 하죠. 만약 광고가 이미지로만 진행됐다면 이러한 메세지가 직관적으로 전달되지 않았을 거예요. 사진에서는 머리카락의 찰랑임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영상 광고는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요.

KT의 건물 전광판 옥외광고


또 다른 사례로는 KT의 AI 옥외광고를 들 수 있어요. KT는 2024년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는데요. 이에 따른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홍보하기 위해 대규모 옥외광고를 진행했어요. 영상의 전광판에서는 같은 영상이 각각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마치 하나의 스크린처럼 영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움직이는 화면이 정적인 이미지보다 3배 이상 더 높은 주목도를 끌어낸다고 하는데요. 특히 도심 한복판이나 지하철역처럼 사람들이 이동하면서 광고를 접하는 환경에서는 영상이 더욱 강한 인상을 남길 수밖에 없어요. 해당 광고와 같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영상의 경우 더욱 그 효과가 높죠. 자연스레 눈이 따라가는 KT의 옥외광고 영상은 여기서 확인해 보세요.

📍 영상 옥외광고 특징 2줄 요약

  • 단순 이미지 광고보다 3배 이상 시선을 끌 수 있어요.
  • 짧은 시간 안에 제품의 강점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요.

2️⃣ 영상 옥외광고의 종류


📌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디지털 사이니지는 영상 옥외광고를 일컫는 가장 일반적이고 광범위한 용어입니다. 카페 내 키오스크, 비행기 스케줄을 알려주는 공항 안내판도 모두 디지털 사이니지라고 말할 수 있어요. 우리의 일상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죠.

서초 퍼스트 사이니지 옥외광고


위는 사당역 사거리에 위치한 서초 퍼스트 사이니지입니다. AI가 기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맞춤형 광고를 송출하여 화제가 되었는데요. 비가 내릴 땐 김치전, 맑을 땐 치킨 광고를 송출한다고 해요. 영상을 막론한 모든 옥외광고의 기본 조건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하는 것일 텐데요. 강남이나 사당같이 출퇴근 정체가 심하고 이동량이 많은 곳에서는 노출 시간을 더욱 늘릴 수 있습니다.

퇴근길 엘리베이터나 출근길 회사 로비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본 적 있으신가요? 생활 광고부터 사내 공지사항, HR 교육 영상 등이 틀어져 있던 경험을 모두 한 번씩은 해봤을 거예요. 오늘날의 우리는 온라인 알고리즘과 광고 스킵에 적응하여 예전만큼 다양한 광고와 마주칠 수 없는데요. 이렇게 반드시 볼 수밖에 없고, 공간도 좁은 곳에서 반복 노출되는 경우도 광고 효과는 배가 됩니다.



📌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와 아나몰픽(Anamorphic)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여러 기술을 접목한 형태인 미디어 파사드 & 아나몰픽 기법입니다. 이 중 건물 외벽 전체를 디지털 스크린처럼 활용하는 것이 미디어 파사드, 원근법과 착시 효과를 활용해 입체감을 주는 것이 아나몰픽입니다. 모두 브랜드 홍보의 목적뿐만 아니라 단순 예술적인 연출에 포커스를 두는 경우도 많아요.

카리나 X 신세계 브랜드 필름 옥외광고


신세계 명동 스퀘어는 건물 외벽 전체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점등식으로 매년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2024년에는 에스파의 카리나와 함께 등장했습니다. ‘돌고래 유괴단’ 신우석 감독과 제작한 브랜디드 필름을 미디어 파사드로 상영한 것인데요. 무음으로 상영하는 대신 사운드는 영상 속 QR 코드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연휴의 인파와 SNS에서부터 몰아친 인기가 합쳐져 오프라인에서도 엄청난 반응을 얻은 광고 사례에요. 그날의 생생함은 여기서 확인해 보세요!

아나몰픽을 활용한 삼성전자 옥외광고


또 하나의 옥외광고 성지로 유명한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상영된 삼성전자의 광고입니다. 메이킹 영상 속에서 마케터들은 임팩트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는데요.

실제로 댓글을 통해 화면을 부수고 나오는 호랑이에 강렬한 임팩트를 느낀 사람들이 많았음을 알 수 있어요. 용맹한 모습의 호랑이가 서울뿐 아니라 런던, 두바이, 뉴욕 등 다양한 해외 지역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렇듯 잘 만든 광고는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긍정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습니다.


📌 미디어 월(Media Wall)

미디어 월을 활용한 국립민속박물관


미디어 월은 여러 개의 화면을 사용하여 초대형 스크린에서 내보낸 것처럼 연출할 수 있어요. 해당 영상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의 미디어 월 현장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미디어 월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원하는 소장품을 선택하여 정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타일 크기의 이미지들이 모여있고, 그중 하나를 터치하여 끌어오면 세부 콘텐츠를 확인하는 모습이에요. 많은 기업에서 사옥 인테리어의 한 요소로 활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예시를 확인해 보세요!)

📌 FOOH (Fake Out of Home)

FOOH를 활용한 샤넬의 광고 영상


FOOH 광고는 CG나 특수 효과를 활용해 실제처럼 연출한 온라인 영상입니다. 다음은 샤넬의 립스틱을 주제로 한 FOOH 인데요. 비현실적인 크기의 제품이 실사 배경에 녹여지니 기묘한 느낌과 함께 큰 주목도가 생기죠. 별도의 자막이나 사운드 없이도 충분히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FOOH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다음 두둠 블로그를 참고해 보세요.

📍 영상 옥외광고 종류 4가지 요약

  • 디지털 사이니지 (지하철, 병원, 카페 등 대부분의 스크린 광고)
  • 미디어 파사드, 아나몰픽 (대형 LED 스크린 내 3D, 애니메이션)
  • 미디어 월
  • FOOH (모바일 가상 광고)


이렇게 영상 옥외광고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려드렸는데요. 옥외광고의 경우 상대적으로 온라인보다 접근성이 낮기 때문에 스쳐 가는 찰나를 위한 주목도에 신경 써야 합니다. 효과적인 광고를 위한 비주얼, 메세지 등이 중요해요. 이번 내용이 여러분의 광고 집행 및 성과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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